[의령소식]농·특산물 수출 250만 달러 협약 체결 등
등록 2018.04.30 18:49:42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소재한 '경상남도 특산물 홍보 판매장'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의령군내 참가업체대표와 현지업체 관계자들이 판매장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18.04.30. (사진=의령군 제공) [email protected]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이 27일(현지시간) 미국(LA) 안테나숍(경상남도 특산물 홍보 판매장)에서 진행된 농·특산물 특판행사에서 미국LA 코리안 프레쉬(대표 주정수)와 100만 달러, ㈜고토원(대표 김동수)과 50만 달러, fancy k food(대표 실비아 리)와 50만 달러, 온라인쇼핑몰 운영업체 my small box(대표 컬리 조)와 50만 달러 등의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정보 교류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지역내 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다양한 협력 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5월6일까지 11일간 LA 오렌지 카운티지역에 소재한 '경상남도 특산물 홍보 판매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대봉감말랭이, 망개떡, 가죽장아찌, 여주차(즙), 누룽지, 라이스 팝 등을 판매하게 된다.
◇직업교육 양식조리사 인력양성사업 수료식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3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직업교육 양식조리사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양식조리사 인력양성 직업교육 과정은 전년도 의령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커피바리스타 인력양성 교육·훈련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양식조리사 프로그램(1기)을 시작했으며 3개월간 주2회, 3시간씩 총 24회 교육과정을 거쳐 10명이 수료했다.
양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은 필기, 실기시험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취업, 창업에 대비해 맞춤형 컨설팅 수업도 병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향후 양식조리사 2기(6~8월)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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